영화 줄거리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는 소말리아 대통령과 겨우 잡은 만담 자리를 위해 한국에서 공수해온 선물을 소말리아 반군들이 훔쳐 달아나고, 이후 차도 움직이지 않자 걸어서 겨우 소말리아 정부기관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북한 대사관의 외교 공작으로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죠. 한달 뒤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라 어떻게든 한국정부가 UN에 들어갈 수 있도록 소말리아 정부의 도움을 받아보려 하지만 엎친데 덮친격이죠? 힘든 상황에서 소말리아 정부와 반국의 전쟁이 터져 버렸습니다.
반국의 전쟁으로 인해서 한국과 북한 대사관 모두가 고립되어 있는 상황, 반군들 때문에 소말리아 정부군에게 보호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나마 한국 대사관은 조금 나은 상황이라 돈이라도 주고 소말리아 경찰에게 보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북한 대사관 일행이 남한 대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보호해야 할 일행이 늘어나 버리자 보호해주던 소말리아 경찰도 추가로 돈을 요구하고, 돈을 주지 않자 보호할 수 없다면 떠나 버립니다. 한국 대사는 북한 대사 일행을 모른척 내버려 둘 수 없어 그들과 함께 움직이기로 결심했죠. 하지만 한국대사와 북한 대사가 싸우며 골이 생겼었지만 결국 남한 대사와 북한 대사는 협력하기로 결정합니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소말리아 탈출을 성공하고 서로와 악수 할 수 있을까요?
출연진, 촬영지(+기본정보)
장르 : 전쟁, 액션, 드라마
감독 : 류승완
출연진: 김윤석, 조인성, 황정민, 김소진 등
개봉일 : 2021년 7월 28일(2022년 9월에 재 개봉 하였다.)
촬영지: 실화인 만큼 소말리아에서 찍었나 하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촬영지는 모로코 항구 도시인 에사우이 라고 합니다. 모가디슈 촬영지는 촬영일 기준 출입 입국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촬영지로 방문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코로나 19가 터지기 전 촬영했다고 합니다.
출연진 설명
- 이 영화의 대표 배우 4명에 대한 설명입니다.
김윤석: 압도적인 존재감과 다재다능한 연기로 유명한 김윤석은 '모가디슈'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수십 년에 걸친 경력을 바탕으로 그는 섬세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한국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으로 명성을 굳혔습니다.
조인성: 조인성은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과 연기력으로 '모가디슈'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조인성의 연기는 스토리에 깊이와 감동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황정민: 인상적인 대역을 지닌 베테랑 배우 황정민은 '모가디슈'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다재다능함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잘 알려진 황정민의 존재감은 캐릭터와 그들의 투쟁에 복잡성을 더해 영화를 고양시킵니다.
김소진: 김소진은 탄탄한 조연과 매혹적인 존재감으로 '모가디슈'에서 빛을 발한다. 캐릭터에 깊이와 진정성을 더한 김소진의 연기는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위 출연진 관객을 사로잡고, 참혹한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훌륭한 연기력으로 <모가디슈>는 361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 관람평
우선 모가디슈의 평점은 8.67점으로 높은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남 여 고른 연령대에서 평점을 받았으며, 관람객 평가가 좋았습니다.
저의 관람평은 "모가디슈"는 한국 영화로서 긴박한 전투 장면과 감동적인 장면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이고 전투 장면이 너무나도 리얼해서 놀랐습니다. 이야기의 흐름도 자연스럽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관객의 집중력을 이끌어 갔습니다. 또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보통 실제 일을 바탕으로 만드는 무비는 개연성에 있어서 많은 약점이 드러나지만 이 영화는 그런 약점을 잘 극복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모가디슈는 전쟁의 비극과 인간의 용기를 다룬 작품이며, 결말까지 긴박함을 끌어가며 지루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