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리틀포레스트>는 감독 임순례의 작품입니다. 임순례 감독의 대표작은 여러작품이 있지만 그중 가장 최근에 개봉한 작품만 말씀드리면 2023년에 개봉한 영화<교섭>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리틀 포레스트>는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였으며, 일본판으로 영화도 개봉했었습니다. 거대한 삶에 환멸을 느낀 후 시골에 있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젊은 여성 혜원의 이야기입니다. 평온한 시골 집에서 혜원은 자연과 다시 연결되고 자연이 있는 것들로 요리하고, 농사를 짓고, 이웃과 함께 지내며 말 그대로 소확행을 실현합니다. 계절이 바뀌고, 4계절을 보낸 혜원은 삶, 사랑,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배우고 새로운 봄을 시작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리틀 포레스트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여배우 김태리가 주인공 역할을 맡았으며,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김태리(혜원) : 혜원은 도시의 험난함과 힘듬을 겪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사계절을 겪으며 위안과 의미를 찾아가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류준열(재하) : 시골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인물로, 혜원이 시골에서 지내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었고, 은숙과 혜원의 둘도 없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문소리(혜원의 엄마) : 아들에게 자연과 요리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는 따뜻하고 양육적인 인물입니다.
진기주(은숙) : 혜원의 가까운 친구로 시골 생활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면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관람평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요함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그대로를 보여주고 자연을 요리하며 시각적으로 깨끗해지는 느낌을 주고 감정적으로는 공감되는 영화입니다.
임순례 감독은 시골의 울창한 풍경과 변화무쌍한 계절을 아름답게 영화속에 잘 담아내었고, 혜원의 자아 발견 여정에 관람객을 몰입시켰습니다. 김태리는 내성적이고 고민이 많은 주인공 역을 맡아 캐릭터에 깊이와 진정성을 불어넣으며 뛰어난 연기를 펼쳤습니다. 영화의 사색적인 속도와 명상적인 어조는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과의 관계,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한번쯤은 숨을 쉬고 느리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진심 어린 이야기와 힐링 그자체의 영상을 갖춘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는 감동적인 경험과 힐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저 또한 이 영화를 보며 힐링을 하고 계속 보다보니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이 되어 영화관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영화 추천합니다.
관객 수
<리틀 포레스트>는 개봉과 동시에 주목을 받았고, 주변에 꼭 있을법한 주인공의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에 매료되어 수많은 영화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구체적인 흥행수치는 다를 수 있지만 약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람객들을 힐링시켜주며 네이버 영화 평가 기준 9.01이란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입니다.